세가는 금일(17일),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웹게임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의 한국판 게임시스템 및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은 프로야구 매니저의 원작인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의 개발팀이 개발한 최신작으로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센스 취득을 통해 게임에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900명 이상의 선수와 감독이 모두 실명으로 등장하며, 게이머들은 추신수 선수와 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포함해 이치로, 팀 린스컴, 알버트 푸홀스, 데릭 지터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자신의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
또한, 세가는 한, 미, 일 각 국가별로 챔피언을 뽑아 진행하는 월드 챔피언 토너먼트를 통해 자신만의 드림팀으로 세계의 게이머들과 승부를 겨루는 것은 물론 선수 트레이드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이머들이 이상적인 팀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출루율과 장타율 등의 상세한 기록을 포함한 선수의 스탯, 프로필, 과거 기록을 제공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게이머는 서버마다 클래스로 구분되오 시즌에 참가하게 된다. 정규 시즌은 미리 모집, 설정한 스타팅 멤버와 선발, 작전의 경향에 따라 매 시간마다 시합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로그아웃 중에도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 화면을 보고 있을 필요 없이 팀 편성에 짧은 시간을 들이고도 구단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김한준 게임동아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