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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비의 백댄서인 트위터 아이디 @gori7911를 쓰는 박경열씨는 “오늘 폼나더라”라며 트윗을 남겼다. 흑백사진 속 비는 선글라스를 끼고 뒤를 바라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 사진은 비가 독일에서 찍은 사진으로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독일로 갔을 때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은 1978년부터 이어져 온 독일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얀 포글러(Jan Vogler)’의 협연 요청으로 19일 비는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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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는 독일의 온라인 신문과 오프라인 신문 등에 기사가 나기도 했다. 19일 독일 온라인 신문인 ‘sz-online.de’에서는 ‘얀 포글러가 비를 드레스덴 뮤직페스티벌에 초청했다’는 글과 비가 타임스에서 선정한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 그리고 그가 참여했던 영화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비 디씨갤러리의 한 누리꾼은 “독일에 이렇게 비를 아끼는 팬이 많은지 몰랐다. 공연끝나고 광장에 힙송안무 따라하는 젊은팬들도 있고 이렇게 어린 팬이 많았다니. 독일팬들 좀 짱인듯”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
이어 “드레스덴 공연 반응은 대박이다. 기립박수에 앵콜요청까지…감동이다. 조용한 분위기일꺼라 생각한건 나의 심한 착각이었다. 내옆에 익룡이 있었다니…”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제공 ㅣ 박경열 트위터, 독일 온라인 신문 sz-online.de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