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한국 여성그룹이 첫 앨범을 발매 당일에 오리콘 정상에 올려놓는 것은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작년 11월24일 발표된 카라의 첫 정규 앨범 ‘걸즈토크’는 발매된 날 오리콘 일간차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리콘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발매일 7만3583장을 팔아 치우며, 2위를 차지한 우버월드의 3만9843장에 두 배가량 앞섰다.
1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신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첫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은 첫 출하분이 50만 장이다.
‘걸스 제너레이션’에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곡 ‘지니’와 ‘런 데블 런’, ‘훗’ 등 기존 히트곡과 신곡 ‘렛 잇 레인’ 등 모두 12곡이 수록됐다.
소녀시대는 5월 31일 오사카 오사카성홀 공연을 시작으로 7월18일까지 일본 아레나투어를 벌인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