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오심!

입력 2011-06-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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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오심이었지만 판정이 번복되진 않았다.

8일 잠실 한화-LG전, 한화가 5-6으로 뒤진 9회초 2사 3루에 있던 정원석이 홈스틸을 하는 과정에서 LG 임찬규가 보크를 범했지만 네 명의 심판 가운데 아무도 이를 지적하지 못했고,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한화 한대화 감독(왼쪽 두 번째)이 오심을 한 심판들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잠실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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