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권은솜…정예멤버 다 모였다

입력 2011-07-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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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올림픽 亞예선 첫 담금질
여자대표팀이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여자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9월 1일부터 중국 지난에서 열리는 데 중국, 일본, 북한, 태국, 호주와 풀 리그를 치러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여자대표팀 최인철 감독의 특별 요청에 따른 것이다. 마침 WK리그도 다음달 1일까지 경기가 없다.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뛰는 지소연과 권은솜까지 잠시 귀국해 명실상부 최강 멤버가 다 모였다.최 감독은 이번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 보고 있다. 그는 현재 여자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독일을 직접 방문해 일본과 북한 등 아시아 팀들의 조별리그 경기를 직접 봤는데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갖고 5일 귀국했다.

여자대표팀은 13일까지 훈련한 뒤 소속 팀 일정을 위해 해산했다가 8월에 다시 모일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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