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조한이 1위를 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UV(유브이) 신드롬 비긴즈’에서 유세윤이 김조한의 발음을 비꼬며 놀리는 장면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UV(유 브이) 신드롬 비긴즈’에서는 지난 5월 UV의 멤버 유세윤과 뮤지가 다투고 해체 위기를 맞이 한 가운데 유세윤이 사춘기 시절부터 좋아했던 그룹 솔리드 김조한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김조한의 노래를 듣고 따라하면서 ‘너의 하얀 어깨를 감싸 안으며’라는 가사를 ‘너의 하얀 으깨를 금싸 안으무’라고 발음하는 등 김조한을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조한이 분명 이렇게 될 것을 알고 UV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텐데 대단하다’, ‘이 영상 때문에 김조한만 보면 유세윤이 떠오른다’, ‘김조한을 유일하게 이기는 유세윤, 역시 UV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나는 가수다’에서는 10일 김조한이 새로운 멤버로 투입, 신승훈의 ‘I believe’를 불러 첫 경연부터 1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ㅣMnet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