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모델 ‘정대우 과장’ 인기…차승원·현빈 못지 않네

입력 2011-07-12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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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홍보 애니메이션 캐릭터 ‘정대우 과장 ’이 화제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초 건설사 최초로 애니메이션 홍보 캐릭터인 정대우씨를 선보였다. 73년생 39세 입사 11년차 과장 직급 세일즈 엔지니어 직원으로 국내외 현장 근무 후 본사에 배치된 직원으로 설정했다.

정대우 과장은 현재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JungdaewoocStory)을 통해 소비자, 직원과 소통하고 있다.

11일에는 “저녁 먹고 잠시 웹서핑을 즐기는데, 제가 실시간 검색에 2위에 올랐네요! 신기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장마가 계속된 12일에는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비옷에 장화를 신고(?)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더군요”라며 “아니나 다를까 버스에서 내리면서 물웅덩이에 빠져 구두와 양말이 모조리 젖어버렸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계속된다고 하네요. 현장에 계신 분들이 제일 수고가 많으시겠지요! 꾸준하게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 과장님 뉴스에도 나오겠어요”, “인기가 장난이 아닌데요”라며 재미있어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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