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팬 기부 ‘훈훈’…팬들도 ‘천사’·스타 선행 닮아가네

입력 2011-07-16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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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의 팬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

백청강의 팬클럽은 최근 2011 MBC 특별생방송'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행사를 통해 쌀 3.5톤을 선뜻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물가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식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백청강은 "팬분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되었다. 묵묵히 좋은 일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언급하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 함께 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백청강도 MBC '위대한 탄생' 우승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음반제작비 제한 금액) 중 그 절반에 가까운 돈을 기부했다. 백청강은 상금 중 세금을 제한 절반 4000만원을 상록보육원, 지온보육원, 삼동소년촌, 혜명보육원에 각각 천만 원씩 기부했다. 이외에도 옷, 신발 등 현물 약 1000만원 어치를 기부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한 것.

현재 백청강은 MBC 월화 드라마 '계백'의 OST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가요계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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