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의 전속 모델로 차승원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이효리의 파격적인 아웃도어 모델 변신에 이어 올 2011 FW시즌 모델로 차승원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다.
차승원은 중학교 시절 야구선수로 활약, 영화 및 방송에서도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 여기에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으로 강인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어 아웃도어 모델로 최적이라는 평가 속에 여러 업체들이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 스포트 브랜드를 총괄하는 이동식 상무는 “차승원은 평소 패셔니스타로 이름 높을 뿐 만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여유까지 느껴져 휠라 스포트의 브랜드 컨셉트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차승원만의 액티브하고 강한 남성성은 테크니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휠라 스포트의 브랜드 컨셉트 전달은 물론, 전체 아웃도어 트렌드까지 함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휠라 스포트 모델로 나선 차승원의 모습은 8월 말부터 다양한 매체를 공개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