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써니’ 풀서비스!

입력 2011-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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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재개봉…배우들 관객과 대화도

‘흥행은 계속된다.’

한국 영화로는 올해 처음으로 관객 700만 명을 넘은 ‘써니’가 흥행 행진을 이어간다. 26일 오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711만 명을 기록한 ‘써니’는 미국 개봉과 함께 국내에서 새롭게 감독판을 선보이고 배우들은 관객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제작사 토일렛픽처스는 22일 미국 LA에서 영화를 선보인 데 이어 29일 뉴욕과 시카고,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에서 개봉한다. 또 28일에는 연출자 강형철 감독이 10분 분량의 장면을 추가한 ‘디렉터스 컷’인 감독판을 국내에서 개봉한다. 욕설과 격한 싸움 장면 등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기존 개봉판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감독판 개봉에 맞춰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진희경,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등 주연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29일 밤 10시10분 서울 CGV용산에서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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