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SBS ‘키스앤크라이’ 4차 대회에서 이아현은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에 맞춰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선보였다.
이아현은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으로 변신하여 고난과 역경 속에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세기의 커플을 연기했다.
우아하고 안정된 연기를 하던 중, 이아현의 웃음을 참는 듯한 표정이 포착되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공연이 끝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이아현이 파트너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 리프트를 하던 중 파트너의 바지가 터진 것. 하지만 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공연이었기 때문에 중단하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다행히 파트너의 의상에 멜빵이 있어서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키스앤크라이’에서는 서지석, 아이유, 진지희에 이은 네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 | 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