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원년멤버 졸업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8일 촬영한 졸업 경연 무대에서는 원년멤버인 YB, 박정현, 김범수가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이들 모두 최고의 무대라는 평가를 얻은 가운데, 특히 박정현은 청중평가단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연에서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범수는 '홀로 된다는 것은',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불렀다. 이들은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청중평가단의 호평을 얻었다.
녹화를 지켜 본 한 관계자는 "원년멤버들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원년멤버들 뿐 아니라 나머지 가수들도 이에 긴장하고 많은 것을 준비해온 듯 했다. 특히 박정현은 중간 평가 때 보여준 것처럼 반응이 뜨거웠는데, 뒷줄에 있던 사람들까지도 일어나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14일 방송에서는 5라운드 2차 경연의 탈락자만 발표되고, 명예졸업자들은 별도의 고별 무대도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