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거부 한예슬, PD 교체 요구…에릭은 날벼락

입력 2011-08-15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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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명월' PD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은 "PD교체를 주장했으며, 14일 드라마 촬영에 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그간 밤샘 촬영으로 힘들어 했으며 PD에게 촬영 환경 개선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D는 드라마를 위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대응했다.

한예슬의 상대배우 에릭은 16시간 동안 자택에서 촬영을 기다리고 있으며 중간에서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스파이명월'은 15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만약 한예슬이 15일 촬영에 불참하면 16일 방송은 결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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