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네이션 인 저팬’공연 2만4000명 몰렸다

입력 2011-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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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2AM·2PM 등 참석
2PM 미쓰에이 등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가수들의 합동공연 ‘JYP 네이션 인 저팬’이 17, 18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2만4000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박진영 임정희 원더걸스 주 2AM 2PM 미쓰에이 산이 등 JYP 소속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공연은 2PM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가수들이 일본진출을 하지 않았지만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고 한다.

17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약 200여개 매체 400명의 취재진들이 모였고, 일본 첫 공연에 대한 설렘과 기대 속에 모든 아티스트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JYP네이션 인 저팬’은 미쓰에이가 ‘굿바이 베이비’로 문을 연 후 주, 2AM, 원더걸스, 산이 등이 릴레이로 공연을 벌였다.

이후 2PM이 ‘아임 유어 맨’을 시작으로 ‘하트비트’ ‘위드아웃 유’ 등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임정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박진영이 자신의 히트곡 무대로 ‘JYP네이션 인 저팬’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JYP소속 가수들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바쁜 스케줄 중에 잠을 아껴가며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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