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은 10일 안에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와 숨 쉬는 것 빼곤 모든 것이 거짓인 여자 차하연(전도연)의 목숨을 건 동행을 그린 액션 드라마.
공개된 영상은 극중 주인공들과 태건호를 돕는 날파리(김동욱), 차하연의 스승 조명석(이경영) 등 주변 인물들을 소개하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눈길을 끄는 인물은 차하연의 숨겨진 딸 현지(미쓰에이 민). 차하연 최대의 아킬레스건으로, 태건호와 차하연을 위험에 빠트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영상 속 민은 엄마 역의 전도연을 “아줌마”라고 부르거나 담배를 피는 등 거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전도연과 정재영이 민의 당찬 연기를 극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9일 개봉.
사진출처=영화 ‘카운트다운’ 人라인 영상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