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동원 감독. 스포츠동아DB
‘무쇠팔’ 최동원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KBS 1TV ‘KBS 스페셜’은 25일 오후 8시 ‘무쇠팔 최동원 인생을 던지다’편을 방송한다. 14일 53세를 일기로 타계한 최동원의 야구 인생을 담는다. 최동원은 고교 선수 시절 17이닝 노히트 노런, 한 경기 20개 탈삼진, 1984년 한국시리즈 4승 등 많은 기록을 통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1987년 선동렬과의 15이닝 완투 대결은 조승우, 양동근 주연의 영화 ‘퍼펙트 게임’으로 그려지고 있다. 최동원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1988년 선수협 문제도 조명하며 제작진은 장례식 뒤 그의 부산 고향집 풍경도 담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