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조진웅, 미친존재감으로 등극하나

입력 2011-10-11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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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뿌리깊은 나무’(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 싸이더스 HQ 제작)의 조진웅이 조선제일검 무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조진웅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이도(송중기, 한석규 분)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호위무관 ‘무휼’ 역을 맡았다. 조선제일검이기도 한 ‘무휼’은 충직한 성품으로 세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존재다.

지금까지 폭발적인 개성이 강한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은 전작 ‘추노’에선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며 사랑하는 여인에게 ‘살 좀 빼시오’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완벽한 다이어트로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조진웅은 세종 이도를 향한 깊은 충성심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일당백 무휼 사랑해요”“살 빼신 후에 훈남되셨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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