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 영화 ‘차형사’ 캐스팅 ‘3년 만에 재회’

입력 2011-10-13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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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강지환과 성유리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 ‘차형사’(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영화사 홍 | 감독 신태라)에 강지환과 성유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 ‘차형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의 눈물 나는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강지환은 열혈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았다.

신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님, 그리고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함께 했던 성유리씨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 ‘차형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차 형사의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휘말리며 수난을 겪게 되는 실력파 신인 디자이너 영재 역은 성유리가 맡았다. 당찬 성격의 영재는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까지 지닌 인물.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지환씨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차형사’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 디자이너 영재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2009년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해 대중적인 감각과 흥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차형사’는 이번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사 홍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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