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이장우, 까칠연기로 호평 ‘까칠인우’ 탄생

입력 2011-10-14 13:37:2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광의 재인’ 이장우가 급이 다른 까칠 연기로 방송 2회만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13일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이장우는 까칠남다운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극중에서 거대상사 서재명의 아들이자 거대 드레곤즈의 잘나가는 4번 타자 ‘서인우’역을 맡은 이장우는 아들인 김영광의 구단 퇴출을 막기 위해 찾아온 영광의 아버지에게 시종일관 오만하고 건방진 태도를 보이며 까칠남 포스를 뿜어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예능 등을 통해 친근하고 바른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세상을 시니컬하고 까칠하게만 보지만 아픔을 가진 서인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앞으로 이장우는 ‘영광의 재인’을 통해 연기력이 성장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더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ㅣ룬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