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승부조작 지도자에 ‘무기한 자격정지’

입력 2011-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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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발생한 승부조작과 관련해 해당팀 지도자에게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협회는 18일 축구회관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15일 열린 대구 신암초와 서울 삼선초의 64강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일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징계위원회는 신암초의 박상엽 감독과 삼선초의 김기찬 감독에게 각각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두 학교에는 내년도 초등리그에서 승점 10점을 감점하고, 신암초는 소년체전 출전자격도 박탈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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