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언론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송중기는 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김정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깜짝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이번에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한예슬과 함께 나오지 않아 혼났다. 특히 (김)종국이 형에게 혼났다. 6개월 전 고정멤버일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였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을 만나서 진심으로 기뻤다. 고향에 온 기분이었다. 그래서 방송이 훈훈하게 나온 것 같다. 가장 반가워해 줬던 친구 (이)광수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홍실(한예슬)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빌붙어 돈 모으기 비법을 전수받는 ‘찌질백수’ 지웅을 연기한다.
11월 10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