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처남 ’젝키’ 이재진, 음주운전으로 입건, 왜?

입력 2011-11-03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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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진은 2일 오후 11시 20분 경에 강남구 신사동의 있는 한 호텔 앞거리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콜농도 0.08%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 박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고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진은 현재 피해자와 함께 귀가조치된 상태다.

이재진은 지난 2009년 군 복무 중 군무이탈의 물의를 빚은 뒤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실형 없이 군 복무, 2010년 8월 10일 전역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의 부인 이은주 씨가 그의 동생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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