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두산 베어스 손시헌, 김선우, 임재철. 스포츠동아DB
김진욱 감독은 손시헌, 선수들은 김선우 밀어
김선우는 “전체 아우를 수 있는 임재철 적임자”
2012시즌 두산의 주장선거가 본의 아니게(?)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후보는 손시헌(31), 김선우(34), 임재철(35)이다.
김진욱 감독은 손시헌에게 1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올해 주장이 된 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물론 결정권은 선수단에 건넸다. 단, “주장에게 코치급 권한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손시헌은 “나보다는 선배들이 맡아줬으면 좋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그간 표현하진 못했지만 성적 부진과 각종 사건사고, 부상까지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김선우를 밀고 있다. 이재우는 “(김)선우 형을 올리기로 이미 얘기가 끝났다”고 귀띔했다. 그는 토종 선발투수로는 16년 만에 처음 16승을 거뒀다. 그의 가치는 기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후배들을 다독이며 팀의 버팀목이 돼줬다.
하지만 김선우 스스로 “난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나는 애들과 만날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주장이 되면 그걸 못 하지 않나.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대신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전체를 아우르는 힘이 있는” 임재철을 강력 추천했다.
그러나 임재철도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행사하기 때문에 입후보 가능성조차 미정이다. 과연 새 시즌 곰군단을 이끌 캡틴은 누가 될까. 현재로는 ‘오리무중’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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