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뿌리깊은 나무’ 때문에 장혁과 더 친해져?

입력 2011-11-17 2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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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기획‘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싸이더스HQ 제작)의 신승환이 장혁과 더 친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겸사복 4인방중 한명인 박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신승환은 차태현의 매니저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디며 장혁과는 14년지기이자 대표적인 절친으로 통한다. 지난 2010년 1월 신승환의 결혼 때 장혁이 사회를 봐주었던 인연도 있다.

신승환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사건해결 때문에 장혁형과 계속 붙어 다니고 있다”며 “덕분에 연기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런저런 이야기도 더 많이 나누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많이 친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장혁형은 나도 그렇지만, 한 장면을 위해 특별출연하는 배우들과 작은역할을 맡은 분들께도 연기에 대해 자상하게 챙겨줄 정도”라고 덧붙였다.

신승환은 “‘뿌리깊은 나무’팀은 우선 팀워크가 좋아서 좋은 퀄러티를 선보이고 있고,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더욱 화제가 되면서 명품사극이 되었다”고 말한 그는 “연기자분들도 좋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더 힘내서 촬영하고 있고, 나 역시도 김종국형님과 김기방씨와 함께 감초역할에 더 몰두 할 수 있을 정도”라는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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