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한인 앵커, 美 콘도서 스스로 목매 사망

입력 2011-11-24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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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출신 유지원(36, 여) 앵커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꼬르넷 등 한인동포사이트에 따르면 앞서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유지원 씨가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유 씨의 친척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앵커로 활동한 유 씨는 지난 8월 말 해당 콘도를 구입한 뒤 약 2달 뒤인 11월 초에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웃들과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원이 살던 콘도 이웃들은 “콘도가 새 건물인데다 유지원 앵커가 이사 온 지도 약 3주밖에 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유지원 앵커의 가족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사진=LA18 Prime Time News 화면캡쳐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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