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늘 첫 전파] 원걸·박정현·소녀시대 “사랑해요 채널A”

채널A는 1일과 2일 개국 특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1일 오후 5시40분 채널A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개국 축하쇼 ‘더 좋은 방송 이야기’에 출연하는 박정현. 스포츠동아DB

■ 채널A 오늘 저녁 개국 축하쇼

채널A는 1일 오후 3시50분 개국특집 동아방송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간다. 1980년 11월30일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 폐방조치된 채널A의 모태 동아방송의 역사와 방송사에 남긴 업적을 조명한다.

오후 5시40분부터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채널A, TV조선, JTBC, MBN)가 준비한 ‘개국 축하쇼’가 열린다. 7시5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개국 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는 1부와 2부로 진행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부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삼성무용단의 웅장한 북춤과 대군무가 종편 4개사의 개국을 축하한다. 채널별 소개에 이어 걸그룹 원더걸스와 가수 박정현의 축하무대가 열린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장소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으로 옮겨 열린다. 2부 축하공연에는 소녀시대, 미쓰에이, 샤이니, 김건모, 김장훈, 인순이,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이 출연한다. 이날 ‘개국 축하쇼’는 1일 5시40분부터 7시50분까지 채널A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2일에는 채널A가 마련한 ‘7890 슈퍼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오후 9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콘서트에는 이승환, 박미경, 김조한, BMK, 변진섭, 노을, 서인영 등이 참가한다. ‘콘서트7890 슈퍼콘서트’ 역시 2일 채널A가 생중계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박상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