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늘 첫 전파] 젊다! 신선하다! 평균 25.6세 채널A의 얼굴들

입력 2011-12-0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채널A 아나운서 1기를 소개합니다

아나운서는 ‘지성과 준수한 외모’를 갖춘 선망의 직종이다. 채널A 아나운서는 여기에 도전의식과 참신함을 갖췄다. 채널A 아나운서들은 모두 10월 입사한 1기 신입 아나운서 5인으로 구성돼 평균연령 25.6세의 ‘젊은 팀’이다.

이들은 무한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젊은 아나운서답게 예능과 교양에서는 톡톡 튀는 신선함으로,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지성과 진중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는 포부다.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손아롱(26) 아나운서는 ‘김성주의 모닝카페’ 공동진행과 ‘830 뉴스’의 일기예보를 맡았다. 손 아나운서는 “방송을 보는 사람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기분 좋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적이고 편안한 이미지의 김설혜(24) 아나운서는 주말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았다.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를 수석 졸업한 재원으로 재학시절 학교 광고홍보모델을 지낼 만큼 외모와 교양을 이미 ‘인증’ 받았다.

매일 아침을 여는 프로그램 ‘굿모닝! 채널A입니다’를 진행하는 황수민(26) 아나운서는 경희대 음대를 졸업했다. 황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따뜻한 열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채널A 아나운서의 청일점 김태욱(26) 아나운서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청소년학지도학을 전공했다. ‘한밤 뉴스’와 ‘다섯 남자의 맛있는 파티’ 진행을 맡은 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는 인상이 매력이다.

홍익대 법학과를 졸업한 최서영(26) 아나운서는 ‘채널A 뉴스네트워크’와 ‘연예 인사이드’ ‘시청자마당’을 맡았다. 똑부러지면서도 당찬 이미지가 매력이다.

채널A의 젊은 아나운서들을 두고 일부에서는 경험많은 베테랑 아나운서의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설혜 아나운서는 “팀을 이끌고 멘토가 돼줄 선배가 없다는 점은 오히려 우리 다섯을 더욱 단합하게 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게 한다”고 했다.

실제로 채널A는 아나운서 채용 때 ‘극장 면접’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극장 면접은 학력이나 경력 배경이 아니라 아나운서의 자질만을 보겠다는 취지로 ‘무대 위 당신의 모습만 보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이날 심사위원들에게 지원자의 이력서 등 일체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동영상=불치병과 출생의 비밀 없는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