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강병규. 스포츠동아DB
강병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머 고소 사기 아주 익숙하지…한동일…필리핀 카지노 롤링업자…후배 사촌형…2008년 사기도박 시켜…미국돈 15만불 하루에 이자1%ㅋㅋ 그래도 인간적으로 민사소송을 맞대응 안하고 나중에 갚기로 했지. 근데 고소?”라고 글을 적었다.
앞서 5일 서울동부지검은 강병규에게 사기혐의 고소장이 지난주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병규는 지난 2008년 한 모 씨로부터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로 쳐주겠다며 1억 8300여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