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유포된 5일 오후 A양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해당 동영상이 오른 블로그의 IP 추적에 나섰다.
6일 오전 경찰의 한 관계자는 “블로그에 대해서는 IP 추적 중이다”면서 “고소인측 진술 등을 받고 수사를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고소장 접수 이후 특별히 달라진 상황은 없다”면서 “이제 수사를 시작하는 시점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방송인 A양의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4일 개설된 블로그에는 동영상가 함께 ‘A양의 과거’라고 주장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 있다.
이는 A양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과 동거한 B씨의 지인 C씨가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