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황영조·이봉주 키우자”

입력 2011-12-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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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동아마라톤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꿈나무 마라토너들이 이연택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이사장(아랫줄 왼쪽 3번째)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아랫줄 오른쪽 2번째),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아랫줄 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20명에 200만원씩 장학금

2011년도 동아마라톤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이 15일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연택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이사장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해 남녀 고교 유망주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상반기(2011년 1∼6월) 장학금 대상자로는 남자부 손명준(17·충북체) 나현영(17·배문) 최병수(18·순심) 김학수(18·경북체) 최민용(17·배문), 여자부 현서용(17·상지여) 김도연(18·서울체) 이소희(17) 김은영(17·이상 오류) 임현주(16·김천한일여)가 뽑혔다. 또 후반기(2011년 7∼12월) 장학금 대상자로는 남자부 전진구(18·강릉명륜) 김태진(16·배문) 이장섭(18·서울체) 이민현(17·충북체) 이명석(16·대인), 여자부 임예진(16·서울체) 김혜미(17·전남체) 박근희(17·경기체) 염고은(17·김포제일) 홍은미(18·경북체)가 선정됐다. 이상 총 20명의 학생들은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연택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마라톤이 쌓아온 업적은 우리의 큰 유산이다. 이곳에 있는 선수들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 손기정, 황영조, 이봉주의 뒤를 잇는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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