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성, 공정성, 독창성.’
삼성경제연구소가 꼽은 방송 경연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3일 발표한 ‘경연 프로그램 열풍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경연 프로그램이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주제와 소재의 공감성, 경연 방식의 공정성, 경연 참가자의 독창성”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시리즈 등 경연 프로그램이 전 연령층의 시청자가 참가자의 스토리가 있는 경연 과정에 공감하고 음악 콘텐츠를 매개로 세대간 감성을 공유하도록 한다고 봤다.
또 오로지 실력 중심으로 평가하고 여기에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경연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 역시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과감한 발상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