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최근 ‘미쓰고’(감독 박철관) 촬영이 끝난 걸 기념해 영화에 함께 참여한 스태프 63명과 일일이 얼굴을 맞대고 셀프카메라 사진을 직접 찍었다.
26일 영화사를 통해 이 사진들을 공개한 고현정은 “제가 연기한 주인공 천수로가 마음에 들어온 것 같다. 그녀를 만나 기쁘고 행복했다”고 영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영화 촬영 틈틈이 이 사진들을 찍었고 직접 인화해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고’는 공황장애 환자 천수로가 마약밀매 조직을 수사하는 경찰들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액션코미디 영화다.
고현정이 주인공 천수로 역을 맡았고 유해진, 이문식, 성동일 등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쓰고’는 후반작업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