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한 키 높인 ‘골목길’로 ‘폭풍 카리스마’

입력 2011-12-26 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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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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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명곡 리메이크 행렬에 합류한 보컬리스트 박완규가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27일 방송되는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한 박완규는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 김현식이 멤버로 있던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원곡보다 한 키 높여 편곡해 자신의 장점인 고음역대를 강조하며 카리스마 로커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박완규는 바비킴, BMK 등 실력파 뮤지션들에 의해 이미 여러 번 리메이크 된 바 있는 골목길을 80년대 록의 전성기 시절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MC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에서 화제가 되었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첫인상’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연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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