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전문지 2012 시즌 전망
미 LPGA 투어가 재미동포 미셸 위(23·나이키골프)에 대한 기대의 꿈을 저버리지 않았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선임기자 제임스 에이켄바흐의 말을 빌려 올해 스탠퍼드대를 졸업하는 미셸 위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LPGA 투어를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2일 인터넷판을 통해 전했다. 학업 때문에 투어 생활을 전념하지 못했던 미셸 위가 부담을 덜어내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그는 또 알렉시스 톰슨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몇 승을 올릴지를 묻는 질문에 “톰슨은 10대 징크스에 빠져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골프계에서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선, 가장 먼저 ‘타이거 우즈의 선전’을, 그리고 ‘청야니의 우승행진’ 등을 손꼽았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