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성. 스포츠동아DB
재일교포 4세 이충성 사우스햄턴 입단 왜?
獨·伊 러브콜 뿌리치고 축구 본토 선택
언젠가 진짜 조국의 무대서 뛰는 꿈도…
일본대표팀 스트라이커이자 재일교포 4세 이충성(27·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이젠 당당한 유럽파다.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사우스햄프턴 입단을 확정한 이충성은 3일 현지로 출국해 14일까지 머물며 메디컬테스트와 취업비자 발급 절차를 밟는다. 계약 기간은 2014년 6월까지.
비록 일본대표이지만 핏줄을 향했던 오랜 꿈이 이뤄졌다. 한국인 롤 모델 3인방의 길을 그대로 걷게 된 때문이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 차범근을 기억하며 축구 화를 신었고,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현역 때 플레이를 보며 J리그 입단을 꿈꿨다. 유럽 진출은 박지성(맨유)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이충성은 2일 스포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새해 벽두에 복이 쏟아진다. 이적 제의가 많았지만 영국을 택한 건 박지성 선배의 전철을 밟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 자케로니호를 정상으로 이끈 그에게 러브 콜이 쇄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3개, 이탈리아 세리에A 1개 팀이 적극적이었지만 뿌리쳤다. 그 과정에서 기성용-차두리 듀오가 몸담은 스코틀랜드 셀틱도 염두에 뒀지만 한국 선수 3명을 동시에 둘 수 없다는 구단 측 방침에 영국 본토로 시선을 돌렸다. 영국은 사우스햄프턴과 프리미어리그 QPR이 손짓을 했다. “QPR도 욕심났지만 단계를 밟고 싶어 사우스햄프턴으로 가게 됐다”는 게 이충성의 설명.
이충성이 K리그에 전혀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 작년 11월 챔피언십을 즈음해 한국을 찾은 부친 이철태 씨가 서울 구단을 방문했다.
당시 대행 신분이던 최 감독은 “유럽행이 어려우면 서울 입단도 고려하라”고 했고, 이충성 본인도 “몰리나, 데얀과 함께 공격 삼각 편대를 이루면 잘할 수 있겠다”는 즐거운 상상도 했다. 결국 영국 무대를 밟게 됐으나 언젠가 진짜 조국 무대에서 뛰겠다는 꿈을 버리진 않았다.
이충성은 “지금은 영국에서 박지성 선배 못지않게 아시아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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