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는 월이 액받이 무녀로 훤과 재회했다.
대왕대비(김영애)는 훤의 건강 회복과 중전의 임신을 위해 액받이 무녀를 들였다. 액받이 무녀를 들인 뒤 훤의 건강은 몰라보게 좋아졌다.
훤은 잠들기 전 형선(정은표) 앞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며 “피가 뜨겁고 장기들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며 “건강해 져야 한다”고 말했다.
형선은 “드디여 원자를 보려고 마음을 먹은 것입니까”라고 말했고 훤은 “어찌 이렇게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하느냐”며 “돌아있으라”라고 호통을 쳤다.
형선이 뒤를 돌며 눈물을 흘리자 훤은 “울어? 이깟 말이 고깝다는 거냐”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형선은 “강건해진 모습이 보기 좋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월은 잠든 이훤 곁에서 예전 기억을 떠올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