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싸이 “한심한 캐릭터는 내가 봐도 최고”

입력 2012-02-1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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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드림하이2' 출연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 깜짝 출연, 기린예고 학생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해병대 교관으로 등장했다.

그는 빨간 조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등장해 "난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수 싸이가 아니다. 그 사람 닮은꼴로 밤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기린예고 학생들을 향해 "너희들은 경주마다, 훈련장까지 선착순 열 명. 뛰어!"라고 외친 뒤 차례로 공포의 지옥훈련을 시켰다.

방송 후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진짜 한심한 캐릭은 내가 봐도 쩌는. 듯 표정 어쩔거야”라는 글로 출연 소감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다", "귀여웠어요", "연기 정말 잘한다", “교관 역할 딱이다”, “정말 재미있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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