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1년 GD의 대마초 흡연 혐의와 대성의 뺑소니 사건과 같은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딘 3명의 멤버들이 데뷔 전 이야기를 하며 옛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뱅은 “연습생 시절 돈이 없어서 고기가 먹고 싶어도 껍데기로 대신했다”며 데뷔 전 자주 찾았던 껍데기 집을 찾았다.
빅뱅 멤버들은 “데뷔 5년차가 되어가면서 초심을 잃어가고 있었다”고 징크스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2011년을 보내며 반성도 많이 했고 멤버간 사이가 돈독해진 빅뱅은 “이번 사건이 아니었다면 빅뱅은 해체했을 지도 모른다”고 고백하며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빅뱅 내 GD의 별명이‘권선수’‘로맨틱 가이’가 된 사연과 막내 승리가 강남 바닥을 주름 잡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한다. 20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