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압구정 까페서 아내보고 첫눈에 반해…”

입력 2012-02-22 13:48: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주노(45)가 SBS ‘자기야’에서 아내와 연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주노는 최근 ‘자기야’ 녹화장 “부인과 만난 지 2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 50일 째에 임신해 딸을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내를 처음 봤다. 걸그룹 멤버로 캐스팅하고 싶어 말을 걸었는데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끌렸고 그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르바이트 장소에 갔다. 그곳에서 새벽까지 기다리며 집까지 데려다 주는 개인 기사 노릇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22살인 아내와 만난 지 2달 만에 동거했다. 장인 장모 몰래 만났는데 동거 50일 만에 임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주노는 아내의 출산 50일 뒤 있었던 ‘자기야’ 녹화 때 뒤늦은 프러포즈를 했다. 박미리에게 청혼 반지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고 영상으로 장모와 상견례를 했다.

한편, 이주노-박미리 부부의 결혼 이야기는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