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최강 서바이벌’ 고은아, 남장 완벽 변신

입력 2012-03-12 14:44: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귀여움과 섹시함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은아가 채널A ‘K-POP 최강 서바이벌’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

극 중 ‘승연’은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는 음악가 집안의 귀여운 막내딸로 태어나 각종 콩쿠르를 휩쓰는 피아니스트의 길을 가고 있지만, 사실 그녀가 원하는 진정한 꿈은 힙합전사가 되는 것.

결국 꿈에 대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한 승연은 영국 음악학교 퇴학까지 불사하며 ‘써니기획’에서 주최한 ‘m2 주니어’ 오디션에 참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고 신비스러운 꽃아이돌로 변신한 고은아는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캐릭터 하나만을 위해 거친 남장까지 불살랐다.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 ‘지승연’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그녀는 특히 남자배우도 하기 힘든 권투 장면부터 과격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장과 연습실을 오가며 특훈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겉모습부터 내면까지 완벽하게 ‘지승연’ 역에 빙의된 고은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이쉬한 매력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 극 중 박유환과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3월 19일 저녁 8시5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이김 프로덕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