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카타르와의 최종전, 멋지게 이기겠다”

입력 2012-03-13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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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올림픽 대표팀 주장 홍정호(23)가 카타르전 필승을 다짐했다.

홍정호는 12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했다. 오는 1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다.

올림픽대표팀은 앞선 조별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이미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 주장 홍정호는 7월 올림픽 본선 무대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정호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훈련에는 허벅지 통증으로 참가하지 않고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하지만 홍정호는 “사실 다른 때보다 편하긴 하다”면서도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좋은 모습으로 멋진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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