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손은서, 70년대 캠퍼스 퀸카 변신 ‘황홀한 자태’

입력 2012-03-15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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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손은서.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

연기자 손은서.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

연기자 손은서가 70년대 캠퍼스 퀸카로 분해 안방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출연하는 손은서는 극 중 한국대 ‘나탈리우드’라 불리는 캠퍼스 퀸카 백혜정 역을 맡았다. 장근석(70년대 서인하 역), 김시후(70년대 이동욱 역), 서인국(70년대 김창모 역)과 함께 캠퍼스를 누비는 신여성의 당찬 매력을 발산할 예정.

손은서는 70년대 가장 세련되고도 화려한 백혜정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당당한 눈빛, 패션, 말투 등 세심한 곳까지 신경 쓰며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

손은서는 “요즘 시대에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이 당연시 되었지만 70년대에는 굉장히 드문 여성상이었다고 들었다. 보통 극 중 윤아가 맡은 김유희 역과 같은 청초한 여성상이 대부분이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캐릭터인 백혜정은 신여성의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70년대 촬영이 끝나 아쉽지만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아 또다시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3월 26일 첫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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