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한국의 ‘나탈리우드’ 변신…男心 사로잡아

입력 2011-12-23 14:38:2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예 손은서가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서 캠퍼스 퀸카로 변신했다.

손은서는 극 중 70년대 한국대 ‘나탈리우드’로 불리는 캠퍼스 퀸카 백혜정 역으로 서인하(장근석 분)와 김윤희(윤아 분)의 사이에서 끼여들어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사진 속 손은서는 노란색 폴라티에 꽃무늬 원피스를 매치해 캠퍼스 퀸카를 면모를 한껏 뽐내고 있다. 또한 남학생들의 맘을 설레게 할 정도의 환한 미소로 여학생들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완벽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사랑비’ 윤석호 감독은 “손은서의 강렬한 눈빛, 패셔너블한 이미지가 극 중 백혜정 캐릭터와 굉장히 잘 맞는다. 아날로그 시대에도 당찬 여자가 있었고 손은서는 그런 역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낭만과 순수가 가득했던 70년대 아날로그 사랑과 2012년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동시에 그려내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변하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 명품 멜로드라마 ‘사랑비’는 메말라가는 현실에 촉촉한 사랑비를 내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랑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윤스칼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