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의 음악차트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14일 발표한 새 싱글 ‘스틸’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틸’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이번 싱글은 발매 첫 날 8만4029장이 판매돼, 2위인 아라시의 9096장보다 무려 10배 가까이 많이 판매됐다.
동방신기는 1월 18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현재 55만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애프터스쿨의 첫 일본 앨범 ‘플레이걸스’는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6위에 올랐다.
‘플레이걸스’에는 ‘디바’ ‘너 때문에’ ‘뱅’ ‘샴푸’ 등 한국에서 히트한 애프터스쿨 노래 4곡이 일본어 리메이크 곡으로 수록됐고, 일본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TV광고에 삽입된 ‘저스트 인 타임’,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램블링 걸스’ ‘브로큰 하트’ ‘김미 러브’ 등 모두 13곡이 수록됐다.
애프터스쿨은 4월 27일부터 ‘플레이걸스’라는 제목으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