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셀틱)이 차두리 아들 차아일에게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했다.

기성용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아일이에게 사탕을 줘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기성용은 보라색 후드티 차림으로 차아일을 다리 사이에 안은 채 머리 위에 축구공을 올려놓고 있다.

기성용은 "삼촌 나중에 감독하면 10번에 주장시켜줄께. 삼촌처럼 스무스한 사람이 되어줘"라는 말을 덧붙였다.

기성용은 허벅지 부상에서 거의 회복돼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기성용 트위터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