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게임월드] 파워레인저 ‘변신·합체’ 마술같네

입력 2012-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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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트리브소프트|파워레인저 온라인

레드+옐로+핑크에
액트1·2 콘텐츠 추가
원작 특징 구현 호평


파워레인저가 온라인 게임(사진)으로 되살아난다.

엔트리브소프트와 대원미디어가 공동 투자하고 엔트리브소프트와 아이언노스가 공동 개발한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일본의 도에이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TV 프로그램 ‘파워레인저’를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파워레인저는 ‘정글포스’, ‘미라클포스’ 등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한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그 중 2006년 국내 방영돼 시리즈의 전성기를 이끈 ‘매직포스’를 토대로 개발 중이다.

매직포스는 주인공들을 마법사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액션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층 개선된 월드맵과 사용자 환경(UI)을 선보인다. 정글포스와 다이노썬더 등 다른 시리즈의 레인저가 등장하는 스트라이커 시스템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레드, 옐로, 핑크 레인저 캐릭터와 함께 액트1과 액트2 콘텐츠가 제공된다. 액트별로 7개씩 총 14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 스테이지는 4개의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의 특징을 구현한 변신과 합체, 레인저 스킬과 액션 RPG 장르의 기본 재미에 충실한 전투 등이 후한 평가를 이끌어 냈다.

김상민 엔트리브소프트 파워레인저 사업팀장은 “‘파워레인저 온라인’에서 다양한 시리즈의 레인저를 만나보고 싶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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