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MC 신동엽 확정! 이동욱과 투톱체제로 간다.

입력 2012-03-23 1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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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신동엽 (우)이동욱. 스포츠동아DB.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배우 이동욱과 함께 투톱을 이룰 MC로 신동엽이 확정되었다.

앞서 ‘강심장’ 제작진은 배우와 예능인의 조합의 2MC 체제를 예고하며, 배우 이동욱을 MC로 확정지었다. 따라서 이동욱과 짝을 이룰 예능 MC는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상태였다.

SBS의 관계자는 “토크쇼,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한 신동엽이야말로 ‘강심장’의 새 MC로 가장 적합하다”며 “재치있는 언변의 예능 베테랑 신동엽과 최초 예능MC에 도전, 신선함과 의외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동욱이 ‘강심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헤이헤이’ ‘즐겨찾기’ ‘두남자쇼’ ‘해피투게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메인MC로 활약해 온 신동엽은 현재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등으로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동엽의 ‘강심장’ MC 확정 소식을 전해들은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예능프로그램 MC로 첫 도전에 나선 이동욱의 신선함과 베테랑 MC 신동엽의 노련함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는 반응이다.

한편, 새 MC를 맞아 세트, 프로그램 포맷까지 큰 변화를 주는 등 완벽히 새 단장해 돌아오는 ‘강심장’은 오는 4월 초 첫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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