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핵안보정상회의 축하공연…영부인들 마음 녹였다

입력 2012-03-27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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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사진 제공=씨제스

그룹 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가 청와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 초대받아 ‘비 마이 걸(Be my girl)’, ‘인헤븐(In heaven)’ 등의 노래를 불렀다.

청와대 행사기획단 홍보 담당자는 “영부인을 포함한 모든 배우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위스, 싱가포르, 이태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필리핀, 국제연합, 유럽연합 등 총 16명의 정상 배우자가 참석했다.

스위스, 베트남, 필리핀, 칠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상 배우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JYJ에게 기념사진 촬영 제의를 하기도 했다.

김윤옥 여사는 박유천에게 “‘옥탑방 왕세자’를 잘 보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근 남미 투어를 끝으로 15개 도시 월드 투어를 마친 JYJ는 당분간 드라마, 뮤지컬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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