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강혜정은 믿음이 가는 배우”

입력 2012-03-29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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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이 강혜정은 믿음이 가는 배우라고 밝혔다.

3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결혼의 꼼수’의 제작발표에서 이규한은 강혜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편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강혜정이랑 연기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연기하고 나니 궁금함이 믿음으로 바뀌더라. 내가 어떻게 연기를 하든지 다 받아 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겨서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규한은 또 이날 시청률 공약을 걸기도 했다. 이규한은 “만약 시청률이 3%로 넘으면 어떤 공약을 걸겠냐”는 질문에 “강혜정씨와 명동에서 셔플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이는 배우 장근석이 KBS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걸었던 공약과 같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강혜정)과 까칠한 재벌남 이강재(이규한)이 결혼에 골인하려고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4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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