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 스포츠동아DB
12억원에 이 집을 경매에서 낙찰받는 사람은 바로 손담비 본인.
법원경매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시 자양동 소재 주거용 오피스텔인 ‘더샵 스타시티 B동’이 1회 유찰 끝에 12억원에 낙찰됐다.
손담비는 경매에 단독 응찰해 최초 감정가의 92.31%인 가격에 낙찰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2일 “몇 년 동안 만족하며 살던 집이고 금전적인 피해도 우려돼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집은 2월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손담비는 후순위 임차인으로서 최저 매각가에 물건이 팔릴 경우 2억원 이상의 보증금을 떼일 수 있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